[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대만에서는 우리나라의 백신 4차 접종 발표 당시 관심을 갖고 지켜 보며 4차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성인 4차 접종 관련해 발표를 했다. 최근 회의에서 논의되었다.
당국은 여러 나라의 예방접종 정책 및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기 요양기관 입소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한다고 했다.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다. 또한 4차 접종은 빠르면 6월 초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18세 이상 면역력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낮고 질병이 안정한 사람에 대해서는 3차 접종을 한 후 4차 접종이 가능하며 5개월 뒤 5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대상자는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거나 받은 이력이 있는 암환자, 장기이식환자나 줄기세포이식환자, 선청성면역부전환자, 신장투석환자, HIV양성환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