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일 대만내 지역감염사례가 382명이 늘었다고 대만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해외사례는 149명 늘어 하루 만에 500명을 돌파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만 지역사례는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1~2개월 내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향후 감염병과의 공존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는 경미한 증상의 경우 자택 격리를 시범 실시하고 휴교 기준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로 대만 전국 14개 시·군 총 139개교가 휴교했다. 현재 학교들은 졸업여행·야외수업 취소 기준이 상이한 상태로 명확한 기준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 부장은 미래는 불가피하게 바이러스와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그는 교육부와 정학 기준을 검토하고 목록의 범위를 좁히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휴교를 빠른 자택 검진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병은 향후 1~2개월 만에 정점에 달할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한국, 뉴질랜드, 홍콩의 전염병 상황 추이에 따른 것이다.
지휘센터는 감염 사례가 급증하거나 전염병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사회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완만한 상승'을 향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