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오전 난터우(南投)에 있는 유명한 관광진 르웨탄(日月潭)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시합 대비를 위해 조정 훈련에 참가한 17세 고등학생은 훈련을 마친 뒤 덥다며 르웨탄 호수에 뛰어들었다.
그뒤로 수영을 하던 그는 돌연 물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이를 목격한 팀원은 긴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었고 구조대가 와서 구조를 했다.
하지만 숨진 상태였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문에 따르면 17세 학생은 과거에 육상 경기를 하였으나 참가한 조정 경기에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조정으로 전환했다.
이 학생은 고등부 전국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적도 있는 유망주였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