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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방역 조치 5가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보건 당국은 방역 조치가 완화된 것이라고 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국경 개방 조짐은 없다. 


입경자는 자가용으로 직접 운전해 귀가 가능

대만내 자가용 소지자가 출국 전 공항 내 지정된 주차 구역에 주차한 뒤 귀국 후 직접 운전해 귀가할 수 있다. 단,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다.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주차 요금 지불 전후로 손 위생 및 소독에 주의해야 한다. 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다른 장소에 들르지 말고, 타인과 접촉도 해서는 안 된다. 가급적 신속하게 격리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공항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지정 주차장을 마련, 이들을 위한 이동 동선도 특별히 설정했다.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 2번 주차장, 2터미널 4번 주차장, 타이베이 쑹산공항 1, 2번 야외 주차장, 샤오강 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 C, D구역, 타이중 공항 지하1층 자가용 주차장이 해당된다.


건강관리 나흘 기간의 검역 조건 1인 1실로 완화

9월에도 3+4제도는 유지된다. 3일을 격리한 뒤 4일 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4일 간의 건강관리 기간 머무는 장소는 1인 1세대가 아닌 1인 1실로, 지방정부에 자주 방역 기간 동안 머무는 장소를 신고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때 머무는 방에는 독립된 욕실이 있어야 한다. 또한 방역호텔이 아닌 일반호텔에 투숙이 불가능하다. 

3일간 격리 기간은 1인 1세대 조건을 충족하는 자택이나 친척/친구의 거주지 또는 방역 호텔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실명제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실시

1일부터 제 5차 실명제 가정용코로나진단키트 판매가 실시된다. 5개씩 판매되며 1번 구매에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5개에 500 대만달러다. 건강보험카드를 들고 지정된 4539개 보험특약 약국 및 79개 보건소에 가서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에 코로나 진단키트 5회 분 무료 지급 

9월부터 1957년 이전 출생자(만 65세 이상)에 한 해 건강보험카드를 들고 약국 및 보건소 등에 가면 무료로 가정용 코로나 진단키트 5회분을 수령할 수 있다. 약 2000만 개가 보급될 예정으로 약 40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입원자, 간병인도 가정용 진단키트 사용 가능. 

응급 입원환자는 입원 당일 무료로 핵산검사나 항원 검사 (가정용 진단키트 포함)를 받을 수 있다. 비응급 입원환자는 입원 당일 무료로 가정용 진단키트로 검사를 수행하거나 입원 이틀 전 무료로 핵산검사 또는 항원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비응급인원 환자의 간병인은 입원 당일 가정용 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하거나 간병 이틀 전 이내에 핵산검사나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응급 환자의 간병인은 입원 당일 핵산 또는 항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가정용 진단키트도 허용된다. 24시간 이상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의 간병인은 핵산 검사나 항원 검사(가정용 키트 포함)를 1회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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