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했다 체포된 천 씨 [징저우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7일 탈옥한 폭력밤 천쿤허(45)가 도주 20시간 만에 체포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18일 오후 천 씨는 타오위안시 중리구에서 체포됐다.
타이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그는 전날 오후 중국위약대학부설병원에서 의사 진료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했다. 천 씨는 폭력혐의로 수감 중이었다.
경찰은 천 씨가 도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천씨는 매우 폭력적인 걸로 알려져 있어 경찰은 전국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20시간 만에 경찰은 천씨를 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을 본 천씨는 스스로 흉기를 들고 머리, 가슴을 찔러 자살을 시도했으며 경찰은 재빨리 그를 체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