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국제공항 [대만 꿍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13일 대만이 국경을 개방하면서 단체관광이 939일만에 개방됨에 따라 이날부터 단체관광객의 여행이 시작된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11일 대만 관광국은 13일 단체관광객 수가 244명으로 20개팀이 대만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첫 단체관광객은 태국인 관광객으로 두 팀이 13일 이른 시간에 타이거에어로 대만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에 태국 단체관광객 두 팀이 각각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으로 대만을 찾는다.
그뒤 일본,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단체관광객이 대만에 도착한다.
모두 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태국과 한국은 취재단도 있다고 대만 관광국은 밝혔다.
타이거에어는 첫 단체관광팀은 13일 오전 12시 10분께 도착 예정인 항공편을 이용하며 해당 항공편은 180석 모두 만석이라고 밝혔다.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대만을 방문하려는 이들이 13일로 날짜를 변경하려고 해 이날 입국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만 공항에 이착륙한 항공편은 11일 249개 노선, 12일 270개 노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