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현지시간 14일 2022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대만은 세계 6위에 올랐다.
여기서 대만은 184개국 중에서 세계 6위,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경제자유지수는 지역 및 세계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다.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의 경제자유도 점수는 80.1점으로 지난 5년 간 대만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경제성장 국가였으며 사법 효율성과 노동의 자유가 향상되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17년 후 대만의 경제적 자유도는 전반적으로 3.6점 높아졌다. 처음으로 '자유' 등급을 받았다. 보고서는 사업의 자유와 재정적 자유가 더 향상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경제적 자유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재단은 올해 경제자유지수는 세계가 전반적으로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평균 지수는 60으로 지난해보다 1.6p 하락했다고 했다.
경제자유지수 상위 10개국은 싱가포르, 스위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대만, 에스토니아,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순이다.
헤리티지재단은 경제적 자유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권위주의 중국에서 경제자유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홍콩은 중국의 영향과 간섭을 받아 2021년부터 지수에서 제외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