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 첫 두달 동안 베트남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노동자가 1만5천 명에 근접했다.
이는 해외로 향한 베트남 노동자 중 대만으로 향한 이들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언론들은 베트남 정부 통계를 인용해 2023년 첫 두 달 동안 대만은 베트남인들에게 가장 큰 이주 노동 선택지로 꼽혔다겨 전했다.
2023년 1, 2월 대만으로 간 베트남 노동자는 1만460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뒤로 일본이 1만2천여 명에 달했다.
베트남 노동부는 대만 노동 시장이 베트남 사람들에게 좋은 소득과 근무 조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Nguyen Ba Hoan 베트남 노동부 차관은 높은 임금이 국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저축을 늘리며 근로자와 그 가족의 삶을 나아지게 한다고 말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