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 플라스틱 공장 [독자 제공]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오전 9시 20분경 대만 신베이시 단수이(淡水)구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해당 공장 철판 구조물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공장 위초 짙은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매캐한 냄새가 인근 지역에까지 퍼졌다.
소방차 44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불은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곳에서 약 9킬로미터 떨어진 싼즈 주민은 매캐한 냄새가 난다며 신고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정위안 민진당 신베이시의원도 이날 오전에 연기가 솟는 걸 봤고 매캐한 냄새를 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