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복싱 57kg급에 출전한 린위팅(왼쪽) [중화올림픽위원회] |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에서 대만이 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따냈다.
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57kg급에 출전한 린위팅이 카자흐스탄 카리나 이브라기모바(Karina Ibragimova)를 5-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대표팀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확정 후 그는 "내가 해냈어!"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가 딴 금메달은 대만의 15번째 금메달로 기록됐다.
앞서 린위팅은 준결승에 진출해 사전에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