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
대만 북부 신베이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여성이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께 신베이시 중허구 이안로와 인접한 중허로 입구에서 60-70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시내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여성은 버스에 부딪힌 뒤, 바닥 위로 넘어졌다. 이어 여성의 머리는 버스 바퀴에 밟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는 여성이 사고 직후 생명의 징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급히 인근 솽허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은 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12시경 사망했다.
중허 사고 현장을 봉쇄하고 사고 현장을 1시간 가량 조사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 기사 과실 여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