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행정원(行政院)은 22일 금년 예상 GDP를 3.78%에서 3.2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경기가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과의 양안 관계 및 국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외 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 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3.37% 성장하였으며, 지난 2월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금년 CPI(소비자물가지수)는 0.13%까지 하락했다.
행정원은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모두 하락세라고 밝히며, 중국대륙은 금년 경제성장률을 6.5%, 일본은 0.8%, 한국은 2.6%, 싱가폴은 3.3%, 홍콩은 2.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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