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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초등학교 8세 여아 살인, 1심 무기징역 선고

작년 5월 대만을 떠들썩하게 했던 베이터우 문화(文化)초등학교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있었다. 검찰은 법원에게 범인 공(龔) 씨에 대한 사형구형을  기소한 상태였으나 법관은 의사의 소견을 토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구속 당시 그는 웃고 있었다.
베이터우 초등학교 묻지마 살인사건
2015년 5월 29일 오후 4시 20분 경 범인은 문화초등학교 후문 근처 담을 타고 넘어 들어가 4층 6학년 1반 교실 옆 여자화장실로 들어가 칼을 꺼냈다. 4시 30분 경 여학생(사망 당시 8세) 리우(劉)모 양이 그 칼에 2차례 찔렸고, 상처는 10센티미터나 이르렀다. 그 자리에서 쓰러진 아이를 확인하며 만족하던 범인은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범인을 했다고 직접 말했다.

피해자 리우() 모양
상처가 10cm로 8세 여아에겐 큰 상처였다. 5시 경 병원에 긴급 이송되었고 당일 9시 쯤 수술을 마친 후 ICU에서 집중케어를 받았다. 온 국민이 회복을 빌었음에도 익일(30일) 피해자 리우 여아는 사망했다.

사망 당시 핑궈일보 1면은 여아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범인은 어떤 사람?
범인 공 씨는 1984년생으로 범행을 저지른 문화초등학교(文化國小) 졸업생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그는 실업 상태로 실의에 빠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을 하고 싶은데 일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일단 살인을 저지르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범인은 스스로 환청이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 전 경비업체에서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예전 직장동료들은 큰 문제 없던 사람이었다라는 반응이었다. 또한 그는 정신병 등에 관한 병력도 없었다.

법원 1심 판결
검찰 측은 살형 구형을 요청하며 법원에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 측은 교화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스린지법원장(士林地院) 황야쥔은 "피고는 정신병이 있으며, 치료가 가능한 상태로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기에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고가 저지른 행위는 그가 진단 받은 정신병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못박았다.

범인의 병은?
범인 공 씨를 진단한 의사들은 망상증, 환청 등이 들리는 단순 '정신증' (Early Psychosis)이라고 진단하며,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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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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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대만은 지금 x 東吳大學東亞研究中心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로 간단한 신청서와 책에 대한 간단한 감상을 작성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대만은 지금>에서 10월 14일 목요일 밤 10시까지 접수된 감상평을 확인 후 목요일 밤에 초청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책을 가지고 계신 분은 책을 들고와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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