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나익성(羅翊宬) 기자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대만서 촬영한 MBC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티져 영상이 27일 공개됐다.
한국 배우 이태환과 박은빈은 드라마 촬영차 대만을 찾았다.
이태환은 지난 9월 종영된 드라마’W’의 출연으로 많은 대만 팬들이 생겼고 대만 현지 언론에 연신 보도되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박은빈 역시 촬영 중 깜찍한 외모로 대만 남성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들이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대만 관광명소인 타오위안, 신베이시 등이다.
촬영 도중 타오위안 시장도 예고 없이 들려 버블티와 지파이 등을 간식으로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이 드라마의 대만 현지 촬영을 위해 힘쓴 대만인 판융샹(潘永祥, 44) 대표는 대만은 지금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드라마는 제작과정에 있어서 대만이 배울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에 적극 협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영하는 MBC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자기 인생을 즐기려는 노부부와 4남매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