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외국인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는 '대만'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외국인 거주자를 지원하는 단체인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외국인들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대만이 1위를 차지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 다음으로는 몰타, 에콰도르, 멕시코,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호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체코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67대국 1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전반적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가 북반구 국가보다 친절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약 90%의 외국인의 대만인들이 매우 친절하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다른 국가의 평균치 65%보다 훨씬 높다.
그중 3분의1의 외국인들은 대만에 이주하는 것도 고려한다고 답했다.
대만에서 5년간 거주중인 한 미국인은 인터뷰에서 대만은 1위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인들은 우호적이고 친절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교육을 잘 받았다"면서 "타국가에 비해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가본 나라 중에서 적응을 가장 잘한 곳"이라면서 "대만에서 영주권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
전 세계 외국인 거주자를 지원하는 단체인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외국인들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대만이 1위를 차지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 다음으로는 몰타, 에콰도르, 멕시코,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호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체코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67대국 1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전반적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가 북반구 국가보다 친절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약 90%의 외국인의 대만인들이 매우 친절하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다른 국가의 평균치 65%보다 훨씬 높다.
그중 3분의1의 외국인들은 대만에 이주하는 것도 고려한다고 답했다.
대만에서 5년간 거주중인 한 미국인은 인터뷰에서 대만은 1위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인들은 우호적이고 친절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교육을 잘 받았다"면서 "타국가에 비해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가본 나라 중에서 적응을 가장 잘한 곳"이라면서 "대만에서 영주권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