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전미숙(田美淑)] 지난 3월 네팔 히말라야에 간 대만 커플이 연락이 두절된 지 50일 만에 현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고 27일 대만 외교부가 전했다.
발견 당시 량성웨(梁聖岳·남)는 건강 상태는 매우 악화된 상태였지만 의식이 뚜렷하고 말도 할 수 있었지만 류천쥔(劉辰君·여)은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류천쥔은 둥화(東華)대학 휴학생이다.
이들은 2월 22일 네팔에 도착한 이들은 히말라야로 향했다. 당시 극심한 기후 변화와 함께 폭설도 내렸다.
당시 여행가이드는 없었으며 본격적인 일정인 히말라야 북부 랑탕 지역을 도보할 때 합류 예정이었고 3월 3일 가족과 연락이 끊어졌다.
대만 언론 중국시보에 따르면 사망한 류 씨의 대학 친구 왕모 씨는 생전에 류 씨에 대해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자연 친화적이었을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고 회고했다. 왕 씨는 류 씨가 평소 남자친구와 함께 야영이나 캠핑 등 활동을 함께 떠나는 걸 좋아해 지난 학기에 바로 히말라야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류 씨는 과거에도 휴학하고 4개월 동안 인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류 씨의 페이스북에는 인도 여행 중에 메모한 글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실종됐던 두 대만인 / 자유시보 캡처 |
이들은 2월 22일 네팔에 도착한 이들은 히말라야로 향했다. 당시 극심한 기후 변화와 함께 폭설도 내렸다.
당시 여행가이드는 없었으며 본격적인 일정인 히말라야 북부 랑탕 지역을 도보할 때 합류 예정이었고 3월 3일 가족과 연락이 끊어졌다.
대만 언론 중국시보에 따르면 사망한 류 씨의 대학 친구 왕모 씨는 생전에 류 씨에 대해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자연 친화적이었을 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고 회고했다. 왕 씨는 류 씨가 평소 남자친구와 함께 야영이나 캠핑 등 활동을 함께 떠나는 걸 좋아해 지난 학기에 바로 히말라야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류 씨는 과거에도 휴학하고 4개월 동안 인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류 씨의 페이스북에는 인도 여행 중에 메모한 글이 생생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