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년 넘게 지속된 재벌2세의 스캔들이 종지부를 찍었다.
1995년 포모사(台塑)그룹의 회장 왕융칭(王永慶)의 아들 왕원양(王文洋)이 자신이 출강하던 대만대 경영연구소의 학생과 스캔들이 터지면서 아버지로부터 후계자 자리를 박탈 당했다. 그뒤 왕원양은 훙런(宏仁)그룹을 세워 자립했다.
대만 잡지 이저우칸(壹週刊)은 왕원양의 제자 뤼안니(呂安妮)가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던 신이구(信義區)의 한 호화주택을 떠난 상태로 양원양은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애인을 소개해달라고 말했다며 이들의 이별 사실을 보도했다.
왕원양은 포모사그룹의 회장 왕융칭의 장남으로 1선의 후계자로 촉망 받아왔다. 그러나 1995년 당시 27세였던 제자 뤼안니와 스캔들이 터졌다. 왕원양은 뤼안니와의 관계를 아버지께 허락 받길 원했지만 왕융칭은 크게 격분하며 그를 회사에서 퇴출시켜 버렸다.
4년 뒤인 1999년 둘 사이에서는 아들 왕취안리(王泉力)가 태어났다. 그리고 본처로 알려진 천징원(陳靜文)이 2007년 세상을 떴음에도 양원양은 10년 가까이 뤼안니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왕원양과 뤼안리 그리고 아들 왕취안리는 타이베이101 인근에 위치한 시가 8억5천억 대만달러(약 340억원) 짜리 주택에 살고 있다. 뤼안리가 아들과 함께 집을 떠난 날에는 공교롭게도 왕원양의 딸인 왕쓰한(王思涵)이 그 집에 들어왔다.
왕쓰한은 본처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왕원양이 애지중지하며 키워왔다. 또한 왕원양은 왕쓰한 앞에서 뤼안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왕원양이 뤼안리와 재혼을 하지 않은 것도 자식이 받을 상처를 염두해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뤼안리는 이미 집 두 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유한 포모사그룹 주식만 15억 대만달러 (약 600억원)에 이르기에 왕원양의 집에는 다시 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왕원양은 딸과 저녁을 먹을 때와 공적 업무 외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최근 사석에서는 지인들에게 "괜찮은 여성이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 이제 싱글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해 단순 별거가 아니라는 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왕원양과 뤼안리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1995년 포모사(台塑)그룹의 회장 왕융칭(王永慶)의 아들 왕원양(王文洋)이 자신이 출강하던 대만대 경영연구소의 학생과 스캔들이 터지면서 아버지로부터 후계자 자리를 박탈 당했다. 그뒤 왕원양은 훙런(宏仁)그룹을 세워 자립했다.
왕원양과 뤼안니 / 빈과스보 캡처 |
대만 잡지 이저우칸(壹週刊)은 왕원양의 제자 뤼안니(呂安妮)가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던 신이구(信義區)의 한 호화주택을 떠난 상태로 양원양은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애인을 소개해달라고 말했다며 이들의 이별 사실을 보도했다.
왕원양과 뤼안니 / 중국시보 캡처 |
왕원양은 포모사그룹의 회장 왕융칭의 장남으로 1선의 후계자로 촉망 받아왔다. 그러나 1995년 당시 27세였던 제자 뤼안니와 스캔들이 터졌다. 왕원양은 뤼안니와의 관계를 아버지께 허락 받길 원했지만 왕융칭은 크게 격분하며 그를 회사에서 퇴출시켜 버렸다.
4년 뒤인 1999년 둘 사이에서는 아들 왕취안리(王泉力)가 태어났다. 그리고 본처로 알려진 천징원(陳靜文)이 2007년 세상을 떴음에도 양원양은 10년 가까이 뤼안니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왕원양과 뤼안리 그리고 아들 왕취안리는 타이베이101 인근에 위치한 시가 8억5천억 대만달러(약 340억원) 짜리 주택에 살고 있다. 뤼안리가 아들과 함께 집을 떠난 날에는 공교롭게도 왕원양의 딸인 왕쓰한(王思涵)이 그 집에 들어왔다.
왕쓰한은 본처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왕원양이 애지중지하며 키워왔다. 또한 왕원양은 왕쓰한 앞에서 뤼안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왕원양이 뤼안리와 재혼을 하지 않은 것도 자식이 받을 상처를 염두해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뤼안리는 이미 집 두 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유한 포모사그룹 주식만 15억 대만달러 (약 600억원)에 이르기에 왕원양의 집에는 다시 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왕원양은 딸과 저녁을 먹을 때와 공적 업무 외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최근 사석에서는 지인들에게 "괜찮은 여성이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 이제 싱글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해 단순 별거가 아니라는 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왕원양과 뤼안리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포모사(台塑)그룹의 회장 왕융칭(王永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