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도 1일 노동절을 맞이해 시민단체 및 시민 1만여 명이 집회에 참가해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총통부 앞에 집결해 오후 2시께 가두 행진을 벌이며 노동 착취와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집회 주최 단체인 오일행동연맹은 업계가 노동기본법에 적용되야 한다면서 기본 임금 인상 및 노동권의 완전한 보장을 주장했다. 또한 파견 업무 등 비전형적 고용 확장 형태를 금지, 연금제의 현행 유지 등을 정부에 강력히 호소했다.
일부 단체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파면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노동자 외에도 각계 정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리옌슈(李彦秀·여) 국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과거 국민당의 노력이 부족했다며 노동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한편 노동개혁을 빌미로 표를 얻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지난 집정 1년여 동안 노동자들의 저임금, 과로는 여전하다며 비판했다.
저우천슈샤(周陳秀霞·여) 친민당 입법위원은 모든 업계에 근로기준법 보장이 적용되야 한다며 정부에 노동자들의 파견 고용 형태를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훙츠융(洪慈庸·여) 대만 시대역량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선거 당시 최저 임금 인상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시대역량 측은 이미 국정공휴일법 및 최저임금법 초안을 제출한 상태라며 여당 민진당이 하지 않는다면 시대역량당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총통부 측은 이날 정부는 노동 권익의 보장을 매우 중요시해왔다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 산업 신장에 힘써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화면 / 인터넷 캡처 |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총통부 앞에 집결해 오후 2시께 가두 행진을 벌이며 노동 착취와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집회 주최 단체인 오일행동연맹은 업계가 노동기본법에 적용되야 한다면서 기본 임금 인상 및 노동권의 완전한 보장을 주장했다. 또한 파견 업무 등 비전형적 고용 확장 형태를 금지, 연금제의 현행 유지 등을 정부에 강력히 호소했다.
일부 단체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파면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날 노동자 외에도 각계 정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리옌슈(李彦秀·여) 국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과거 국민당의 노력이 부족했다며 노동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한편 노동개혁을 빌미로 표를 얻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지난 집정 1년여 동안 노동자들의 저임금, 과로는 여전하다며 비판했다.
저우천슈샤(周陳秀霞·여) 친민당 입법위원은 모든 업계에 근로기준법 보장이 적용되야 한다며 정부에 노동자들의 파견 고용 형태를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훙츠융(洪慈庸·여) 대만 시대역량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선거 당시 최저 임금 인상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며 시대역량 측은 이미 국정공휴일법 및 최저임금법 초안을 제출한 상태라며 여당 민진당이 하지 않는다면 시대역량당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총통부 측은 이날 정부는 노동 권익의 보장을 매우 중요시해왔다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 산업 신장에 힘써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