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폭스콘 회장 궈타이밍(郭台銘)과 그의 측근들은 6월 10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다큐멘터리 감독 지보린(齊柏林)의 부모에게 3천만 대만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고 25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보린 감독이 촬영한 '칸젠타이완'(看見台灣·Beyond Beauty: Taiwan from Above)은 2013년 대만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금마장 시상식에서 최고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관중들에게 대만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0일 속편을 촬영하는 도중, 그는 헬기 추락으로 조수 한명, 헬기 조종사와 함께 사망했다.
궈타이밍은 그의 아내, 회사 임원들과 함께 지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칸젠 지보린(看見 齊柏林)' 전시회가 시작된 지난 24일 지 감독의 가족을 방문해 3천만 대만달러를 기부했다.
지 감독의 측근에 따르면 "지 감독의 집과 부모의 집 모두 저당 잡힌 상태로 매달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그의 수입이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지 감독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후, 사람들은 또 다시 환경 오염 문제, 특히 시멘트 산업에 의한 환경 파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의 뜻을 계승할 감독이 있을지와 재정적 이유로 속편이 계속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칸젠 지보린(看見 齊柏林)' 전시회는 송산문창원구4번(松山文創園區4號倉庫)에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
지보린 감독이 촬영한 '칸젠타이완'(看見台灣·Beyond Beauty: Taiwan from Above)은 2013년 대만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금마장 시상식에서 최고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관중들에게 대만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0일 속편을 촬영하는 도중, 그는 헬기 추락으로 조수 한명, 헬기 조종사와 함께 사망했다.
궈타이밍은 그의 아내, 회사 임원들과 함께 지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칸젠 지보린(看見 齊柏林)' 전시회가 시작된 지난 24일 지 감독의 가족을 방문해 3천만 대만달러를 기부했다.
지 감독의 측근에 따르면 "지 감독의 집과 부모의 집 모두 저당 잡힌 상태로 매달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그의 수입이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지 감독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후, 사람들은 또 다시 환경 오염 문제, 특히 시멘트 산업에 의한 환경 파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의 뜻을 계승할 감독이 있을지와 재정적 이유로 속편이 계속 만들어 질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칸젠 지보린(看見 齊柏林)' 전시회는 송산문창원구4번(松山文創園區4號倉庫)에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