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의 졸업예정자 63%가 해외 취업을 원한다고 대만 온라인 취업 사이트 1111의 조사를 인용해 대만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1111이 실시한 '2017 졸업예정자 취업 의사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 예정자의 63%는 해외 취업을 원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국제적인 시야를 소유하고, 국제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대만의 낮은 월급 때문에', '해외 근무 경험으로 경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단기파견업무와 해외정규직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26.1%, 25.9%로 나타났다. 워킹홀리데이는 11.1%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졸업예정자의 85%가 졸업 직후 취업할 계획이고, 그중 17%는 이미 취업이 예정됐다고 답했다.
올해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시장(경력 무관. 1년 이하 경험)은 작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졸업 예정자는 늘어난 취업 기회의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기업의 신입 평균 월급은 2만8천 대만달러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졸업 예정자는 더 높은 3만2천265대만달러(120만원)를 원한다고 나타났다.
이들 중 41%는 학자금 대출로 인한 채무가 있다고 답했다. 채무 금액은 평균 20만5천911 대만달러 (820만원)였고, 채무액이 31만 대만달러 (1200만원)에 달한다고 답한 학생은 17%나 됐다.
이번 조사는 6월 7일 21일까지 대만 전국 대학 졸업예정자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앞에서 워홀 신청을 기다리는 대만 청년들 / 대만은 지금 류정엽 촬영 |
1111이 실시한 '2017 졸업예정자 취업 의사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 예정자의 63%는 해외 취업을 원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국제적인 시야를 소유하고, 국제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대만의 낮은 월급 때문에', '해외 근무 경험으로 경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단기파견업무와 해외정규직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26.1%, 25.9%로 나타났다. 워킹홀리데이는 11.1%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졸업예정자의 85%가 졸업 직후 취업할 계획이고, 그중 17%는 이미 취업이 예정됐다고 답했다.
올해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시장(경력 무관. 1년 이하 경험)은 작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졸업 예정자는 늘어난 취업 기회의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기업의 신입 평균 월급은 2만8천 대만달러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졸업 예정자는 더 높은 3만2천265대만달러(120만원)를 원한다고 나타났다.
이들 중 41%는 학자금 대출로 인한 채무가 있다고 답했다. 채무 금액은 평균 20만5천911 대만달러 (820만원)였고, 채무액이 31만 대만달러 (1200만원)에 달한다고 답한 학생은 17%나 됐다.
이번 조사는 6월 7일 21일까지 대만 전국 대학 졸업예정자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