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낚시를 하다가 사람 머리가 올라왔다면? 그것이 지인이었다면?
28일 대만 자유시보는 전날 대만 장화(彰化)현에 위치한 저수지에 놀러간 두 청년이 주인 없는 낚싯대를 들어 올리자 사람 머리가 올라왔는데, 그 사람이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망자는 구(古·20)씨로 유가족은 그가 물에 빠져 죽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결국 동창들에 의해 사망사실이 드러났다.
2명은 자전거를 타고 해당 저수지로 놀러 갔다가 정오께 주인 없는 낚싯대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저수지 주위를 배회하다 오후 3시께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자리에 그대로 주인 없는 낚싯대가 있었다.
이들은 별 의심 없이 낚싯대로 갔다. 물고기가 잡혔는지 낚싯대를 들어올리자 사람 머리가 올라왔다.
놀란 이들은 경찰서로 급히 뛰어가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망자를 건져 올렸다. 사망자의 상의는 벌거벗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에서 사망자의 옷과 모자, 슬리퍼 등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지난 26일 새벽 7시 인근 낚시도구 판매점에 들린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낚시 중 더워 저수지에 물놀이를 하려고 낚싯줄을 몸에 휘감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실족해 익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 [자유시보 캡처] |
28일 대만 자유시보는 전날 대만 장화(彰化)현에 위치한 저수지에 놀러간 두 청년이 주인 없는 낚싯대를 들어 올리자 사람 머리가 올라왔는데, 그 사람이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망자는 구(古·20)씨로 유가족은 그가 물에 빠져 죽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결국 동창들에 의해 사망사실이 드러났다.
2명은 자전거를 타고 해당 저수지로 놀러 갔다가 정오께 주인 없는 낚싯대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저수지 주위를 배회하다 오후 3시께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자리에 그대로 주인 없는 낚싯대가 있었다.
이들은 별 의심 없이 낚싯대로 갔다. 물고기가 잡혔는지 낚싯대를 들어올리자 사람 머리가 올라왔다.
놀란 이들은 경찰서로 급히 뛰어가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망자를 건져 올렸다. 사망자의 상의는 벌거벗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에서 사망자의 옷과 모자, 슬리퍼 등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지난 26일 새벽 7시 인근 낚시도구 판매점에 들린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낚시 중 더워 저수지에 물놀이를 하려고 낚싯줄을 몸에 휘감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실족해 익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