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립역사박물관에서 12월 3일까지 대만과 일본의 지진사에 관한 전시가 한창이다.
대만 언론들은 타이난(台南)에 위치한 대만역사박물관에서 '역사 중의 대만-일본 지진 재해'라는 주제로 대만과 일본의 지진 역사를 다룬 전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본 전시는 4층에 위치한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대만은 일본 통치가 시작된 1895년 전까지 약 10번의 대지진을 겪었다. 1815년, 1867년에 각각 이란(宜蘭)과 지룽(基隆)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진원지는 타이중(台中) 남부지방에서 발생했다. 일본도 17세기 이후 20회 이상의 대지진을 겪었다.
1850년대와 1860년대 대만과 일본은 각각 청나라와 에도 막부 시대를 맞이했다. 당시 서구 열강들의 침입으로 양국은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위협을 받던 시기이기도 하다. 1854년과 1855년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했고 그 뒤 1862년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도 대지진이 발생했다.
21세기 들어 일본의 3.11지진으로 알려진 도호쿠 지방의 대지진, 구마모토 대지진과 대만 남부에서 지난해 발생한 2.06대지진도 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난 대만국립역사박물관 주소 : 臺南市安南區長和路一段250號
대만 국립역사박물관 캡처 |
대만 언론들은 타이난(台南)에 위치한 대만역사박물관에서 '역사 중의 대만-일본 지진 재해'라는 주제로 대만과 일본의 지진 역사를 다룬 전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본 전시는 4층에 위치한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대만은 일본 통치가 시작된 1895년 전까지 약 10번의 대지진을 겪었다. 1815년, 1867년에 각각 이란(宜蘭)과 지룽(基隆)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진원지는 타이중(台中) 남부지방에서 발생했다. 일본도 17세기 이후 20회 이상의 대지진을 겪었다.
1850년대와 1860년대 대만과 일본은 각각 청나라와 에도 막부 시대를 맞이했다. 당시 서구 열강들의 침입으로 양국은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위협을 받던 시기이기도 하다. 1854년과 1855년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했고 그 뒤 1862년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도 대지진이 발생했다.
21세기 들어 일본의 3.11지진으로 알려진 도호쿠 지방의 대지진, 구마모토 대지진과 대만 남부에서 지난해 발생한 2.06대지진도 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난 대만국립역사박물관 주소 : 臺南市安南區長和路一段250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