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 한국인이 즐겨 찾는 '아이스 몬스터' 등 먹거리 업체들이 위생기준 미달로 적발됐다.
31일 대만 연합보 등은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211건에 대해 위생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스 몬스터 등 15개 업체가 기준 미달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위생국은 1차 검사 후 불합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4월에 2차 샘플 검사를 진행했다. 모두 211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검사에서 불합격률은 7.1%였다.
이번 조사에서 위생 기준 불합격인 업체는 법에 따라 3만 대만달러에서 3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아이스몬스터는 "매월 자발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검출 결과에 대해 "매장 직원들의 관리 소홀"로 검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운 여름에 아무것도 첨가치 않은 신선한 망고를 사용하기에 관리가 쉽지 않다"며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이스몬스터의 '新鮮芒果綿花甜'외에도 베이터우(北投)구 준시옌(尊賢)에 위치한 '一芳台灣水果茶'의 '包種綠茶'와 스린(士林)구에 위치한 '丸作食茶'의 '手作冬瓜茶', 타이베이역에 위치한 '一手私藏世界紅茶'의 '錫蘭鮮奶茶', 네이후(內湖)구 뤠이광(瑞光)에 위치한 '딩과과'(頂呱呱)의 '茉莉綠茶' 등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체는 원산(文山)구 즈난(指南)에 위치한 '等一下茶飲店'으로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녹차'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각각 210배, 1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측은 올해 2월에 영업을 시작해 모든 설비가 새것으로 시스템 관리 규정에 따라 위생관리를 해왔다면서 원인을 찾아 개선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31일 대만 연합보 등은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211건에 대해 위생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이스 몬스터 등 15개 업체가 기준 미달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위생국은 1차 검사 후 불합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4월에 2차 샘플 검사를 진행했다. 모두 211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검사에서 불합격률은 7.1%였다.
이번 조사에서 위생 기준 불합격인 업체는 법에 따라 3만 대만달러에서 3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타이베이 중샤오동루(忠孝東路)에 위치한 아이스몬스터의 '新鮮芒果綿花甜'에서는 일반세균수가 22만CFU/mL(기준치: 10만CFU/mL이하)로 두번의 샘플링 검사에 모두 불합격해 벌금을 부과 받게 됐다.
ICE MONSTER [인터넷 캡처] |
아이스몬스터의 '新鮮芒果綿花甜'외에도 베이터우(北投)구 준시옌(尊賢)에 위치한 '一芳台灣水果茶'의 '包種綠茶'와 스린(士林)구에 위치한 '丸作食茶'의 '手作冬瓜茶', 타이베이역에 위치한 '一手私藏世界紅茶'의 '錫蘭鮮奶茶', 네이후(內湖)구 뤠이광(瑞光)에 위치한 '딩과과'(頂呱呱)의 '茉莉綠茶' 등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체는 원산(文山)구 즈난(指南)에 위치한 '等一下茶飲店'으로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녹차'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각각 210배, 1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측은 올해 2월에 영업을 시작해 모든 설비가 새것으로 시스템 관리 규정에 따라 위생관리를 해왔다면서 원인을 찾아 개선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