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알수없는 감염으로 사지를 잃었으나 전자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1년 만에 교실에 나타나 학생들에게 '기적의 교수'로 불리는 대만의 한 교수가 양팔 이식 수술을 받는 데 성공했다.
1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왕즈위안(王致遠) 국립중산대 경영학과 조교수는 2015년 9월 그는 대만 동부의 산에 하이킹을 갔다 온 후 발열이 멈추지 않자 가오슝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결과, 원인 모를 감염이 여러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켰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감염된 사지를 절단해야만 했다.
그후 2016년 9월 21일 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대학에서 학업을 재개했고 학생들은 그가 돌아온 것이 '기적'이라고 불렀다.
올해 3월에 그는 불편한 팔들을 위해 다시 한번 외과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20명의 의사가 투입되고 13시간이나 걸리면서 대만 최초의 양팔이식수술로 기록됐다. 전세계 11번째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제 이 손들은 내것이며 내 코의 가려운 부분을 만질 수 있다. 앞으로는 10개의 손가락으로 컴퓨터 키보드에 입력 할 수 있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팔다리를 잃어 버렸을 때 극도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하면서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내게 온 불행은 천국에서 비범한 것을 경험해보라는 기회로 여기면서 나의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혼자 화장실에 가거나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저우다관문화교육재단은 1997년 10세에 암으로 사망한 저우다관을 기념하기 위해 부모님이 설립했다.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사람에게 주는 상'(熱愛生命獎章)은 저우다관의 부모님이 그의 삶에 대한 사랑과 불굴의 의미를 기념하고 사람들이 삶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상을 만들었다.
사지 절단 후 다시 교단에 선 기적의 교수 [유튜브 캡처] |
17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왕즈위안(王致遠) 국립중산대 경영학과 조교수는 2015년 9월 그는 대만 동부의 산에 하이킹을 갔다 온 후 발열이 멈추지 않자 가오슝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결과, 원인 모를 감염이 여러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켰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감염된 사지를 절단해야만 했다.
그후 2016년 9월 21일 의수와 의족을 착용하고 대학에서 학업을 재개했고 학생들은 그가 돌아온 것이 '기적'이라고 불렀다.
올해 3월에 그는 불편한 팔들을 위해 다시 한번 외과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20명의 의사가 투입되고 13시간이나 걸리면서 대만 최초의 양팔이식수술로 기록됐다. 전세계 11번째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제 이 손들은 내것이며 내 코의 가려운 부분을 만질 수 있다. 앞으로는 10개의 손가락으로 컴퓨터 키보드에 입력 할 수 있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힘든 여정을 견뎌내고 살기 위해 노력한 태도를 인정받아 2017년 저우다관문화교육재단(周大觀文教基金會)으로부터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사람에게 주는 상'(熱愛生命獎章)을 수여받았다.
그는 또한 "혼자 화장실에 가거나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저우다관문화교육재단은 1997년 10세에 암으로 사망한 저우다관을 기념하기 위해 부모님이 설립했다. '삶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사람에게 주는 상'(熱愛生命獎章)은 저우다관의 부모님이 그의 삶에 대한 사랑과 불굴의 의미를 기념하고 사람들이 삶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상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