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투자의 확대를 위해 현재 경제회복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차이 총통은 제71회 공업절경축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차이 총통은 미래의 대만 경제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정부 차원에서 경제부흥책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생명공학, 녹색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등의 5+2정책을 비롯해 신남향정책까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신남향정책의 효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대만의 역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쉬셩슝(許勝雄) 대만 전국공업총회 이사장은 차이 총통에게 중국과의 대화를 호소했다. 대만은 차이 총통이 취임한 2016년 5월 이래로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아오면서 중국과의 관계는 경색됐다.
쉬 이사장은 정부가 나서서 중국과 대화를 해야 지역 기업들은 물론 경제 관계가 안정화 된다며 정부는 중국과 대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10일 연설 중인 차이잉원 총통[유튜브캡처=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
1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차이 총통은 제71회 공업절경축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차이 총통은 미래의 대만 경제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또 정부 차원에서 경제부흥책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생명공학, 녹색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등의 5+2정책을 비롯해 신남향정책까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신남향정책의 효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대만의 역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쉬셩슝(許勝雄) 대만 전국공업총회 이사장은 차이 총통에게 중국과의 대화를 호소했다. 대만은 차이 총통이 취임한 2016년 5월 이래로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아오면서 중국과의 관계는 경색됐다.
쉬 이사장은 정부가 나서서 중국과 대화를 해야 지역 기업들은 물론 경제 관계가 안정화 된다며 정부는 중국과 대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쉬 이사장은 대만 기업가들에게 브랜드 구축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인재 유출, 저임금 문제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