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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부, 보이스피싱 범인 잡아준 대만에 감사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사는 한 부부가 4년 전 보이싱피싱 피해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 범인을 잡아준 대만 형사국에서 감사를 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대만에 온 중국 부부 [형사국 제공]


2013년 3월 28일 류(劉) 씨 부인은 돈세탁과 연루되어 경찰(公安)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보이싱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중병에 걸린 시어머니 병원비로 준비해뒀던 22만9천 인민비를 송금해 피해를 봤다.

이 사건으로 시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류 씨는 어머니를 위해 범인을 잡고자 노력했고 범인 검거를 위해 쓴 돈만 1만 인민비에 달했다.

그는 사건 발생 이후 꾸준히 사건의 경위를 지켜보며 대만 사기 집단과 관련있는 정보가 있으면 국제 전화를 하거나 우편물을 보내 대만 형사국에 알렸다.

또한 그는 이 사건을 맡았던 쉬융이(許永益) 형사국 부팀장과 긴밀하게 연락해왔다.

중국시보는 2014년 8월 24일 사기범을 체포된 후 구속됐다고 밝혔다.

최근에 타이중(台中) 지방법원은 그와 부인에게 대만에 와서 증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첫 대만 방문인 류 씨 부부는 이를 위해 대만은 방문, 특별히 형사국에 가서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양안 관계 정치 분위기를 막론하고 양안간 긴밀히 협조하여 사기꾼을 잡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형사국은 "현재 양안 모두에게 국경을 넘어선 심각한 사기 범죄가 존재한다"며 "단속에는 국경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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