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난터우(南投)현에서 한 커플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20일 보도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이들의 목에서는 흉기에 의한 상처가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의 목 뒤에는 10cm가 넘는 깊은 상처가 있었고 남성의 목에는 약 3cm정도의 상처가 있었다.
그들의 방에서는 흉기가 발견됐고 혈흔도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은 베트남 국적의 페이(裴·32)모씨로 대만으로 시집와 아들을 낳고 살다가 이혼했다.
그는 아이를 베트남에 보낸 채 대만에 살다가 이번에 사망한 대만인 쉬(許·32)모 씨와 1년 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주 다퉈 경찰서에도 여러번 드나든 것으로 신문은 전헀다.
경찰은 19일 저녁 9시께 집에 들어온 그들은 재정 문제로 싸우다가 홧김에 쉬 씨가 흉기를 들고 페이 씨 목을 찔러 현장에서 사망케하고 자신 또한 자살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페이 씨를 11층 베란다에서 먼저 떨어뜨리고 자신도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유시보 캡쳐] |
현장에서 사망한 이들의 목에서는 흉기에 의한 상처가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의 목 뒤에는 10cm가 넘는 깊은 상처가 있었고 남성의 목에는 약 3cm정도의 상처가 있었다.
그들의 방에서는 흉기가 발견됐고 혈흔도 발견됐다.
사망한 여성은 베트남 국적의 페이(裴·32)모씨로 대만으로 시집와 아들을 낳고 살다가 이혼했다.
그는 아이를 베트남에 보낸 채 대만에 살다가 이번에 사망한 대만인 쉬(許·32)모 씨와 1년 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주 다퉈 경찰서에도 여러번 드나든 것으로 신문은 전헀다.
경찰은 19일 저녁 9시께 집에 들어온 그들은 재정 문제로 싸우다가 홧김에 쉬 씨가 흉기를 들고 페이 씨 목을 찔러 현장에서 사망케하고 자신 또한 자살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페이 씨를 11층 베란다에서 먼저 떨어뜨리고 자신도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