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국방지 더내셔널인터레스트는 내년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이 있는 곳 중 2위로 대만을 꼽았다.
대만 타이베이 [pexels] |
미국 안보 전문가로 알려진 로버트 팔리 켄터키대학교 교수는 최근 들어 중국은 군사적 균형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며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지역내 군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에 냉정한 입장으로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을 규탄하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중옌(黃重諺) 총통부 대변인은 학자 개인이 투고해 발표한 것이라며 특별히 논평할 가치가 없다며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변인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폭력을 사용해 역내 안전을 깨뜨리지 않고 각국의 공동의 이익을 해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팔리 교수의 의견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