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IT기업에 13개 대만 기업이 오른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대만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들은 톰슨 로이터가 선정한 '세계 100대 글로벌 기술 리더'에 13개 대만 기업이 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관리, 투자, 위험성, 법률, 혁신, 인사, 사회적 책임, 근무 환경 등이 고려됐다.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台積電)가 7위에 올라 대만 IT기업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머지 12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에이서(宏碁, ACER),
아수스(華碩, ASUS),
르웨광(日月光, ASE),
라이트온(光寶科)
PTI(力成)
Qisda(佳世達)
콴타(廣達, Quanta)
스필(矽品, SPIL)
UMC(聯電)
위스트론(緯創, Wistron)
페가트론(和碩, Pegatron)
난야(南亞科, Nanya)
100대 기업중 45개는 미국 기업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일본과 나란히 13개 기업을 올렸다.
5개의 인도기업이 순위에 올랐고, 3개의 한국기업(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과 중국 기업이 올랐다.
100대 기업 중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다.
인텔, 시스코, IBM, 구글의 알파벳, 애플, TSMC, SAP,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액센츄어(Accenture)가 그 뒤를 이으며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