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이 입은 국민당(KMT) 후드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대만 연합보 등 대만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민당 지지자들은 국민당 후드티를 보고 어디에 가야 살 수 있느냐며 국민당 측에 문의를 해왔다.
최근 국민당은 당자금 마련을 위해 후드티를 799 대만달러 (약 3만원)에 판매했다.
국민당 후드티는 마치 해외 명문대를 연상케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당지지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 한 관계자는 "마 총통 외에도 장만안(蔣萬安), 장치천(江啟臣) 의원 등이 이 티셔츠를 입고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다"며 "티셔츠에 관심을 보여준 국민당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 총통은 "내가 입은 후드티가 언론에 보도된 뒤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재고가 더이상 없다"고 밝혔다.
KMT 후드티 [페이스북 캡처] |
KMT 후드티 [페이스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