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타이베이101전광판에 팬들이 마지막 콘서트를 가진 일본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惠, 40)에게 보내는 문구를 띄웠다.
타이베이101전광판에 대만팬들이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惠)에게 보내는 문구가 떴다.[아무로 나미에 대만팬클럽 제공= 대만은 지금] |
대만 언론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 대만팬클럽은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를 아쉬워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타이베이101전광판에 18일과 20일 이틀간 문구를 띄웠다고 보도했다.
전광판에는 '安室奈美惠', 'FINAL TOUR', '~FINALLY~','TW❤️NA' 등의 문구가 있었다.
[아무로 나미에 대만팬클럽 제공] |
[아무로 나미에 대만팬클럽 제공] |
18일 전광판을 보고 있던 팬들은 옆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아무로 나미에의 노래 'Hero'를 듣고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콘서트에는 그와 친한 유명한 대만 여가수 차이이린(蔡依林,졸린차이,채의림)도 그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도 선물하고 마지막 콘서트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아무로 나미에는 2014년 차이이린의 노래 '아임 낫 유어스'(I’m Not Yours) 피쳐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