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포켓몬 할아버지로 알려진 천싼위안(陳三元)할아버지의 최근 근황이 24일 대만 TVBS를 통해 보도됐다.
신베이시(新北)에 거주하는 이 할아버지는 여러 대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언제어디서든지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는 '덕후'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언론을 통해 이 할아버지가 휴대전화 11대를 사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금 천 할아버지의 최근 근황은 어떨까?
신문에 따르면 천 할아버지는 현재 휴대폰 58대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또한 72대의 휴대폰을 장착할 수 있는 부채꼴 모양의 거치대를 특수 제작해 여기에 자신의 휴대폰을 거치한 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전해졌다.
신문은 58대의 휴대폰을 거치하는 데만 10분이 걸리며 무게는 7kg에 달한다고 전했다. 보조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그 무게는 22.5kg에 달한다고 전했다.
할아버지는 제일 위에 있는 휴대폰들은 자동모드로 직접 손을 사용해 몬스터를 잡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할아버지는 거치대를 더욱 늘리고 휴대폰도 더 구입해 장비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손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손자에게서 이 게임을 배우기 시작해 매니아가 되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 할아버지는 스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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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할아버지의 무한한 포켓몬 사랑⋯휴대전화 11대로 '천하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