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대만 중국시보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5일 새벽 1시 대만 남부 타이난시(台南市) 동취(東區) 셩리루(勝利路)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고 민스(FTV) 등이 보도했다.
건물 1층에 주차된 스쿠터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불길은 건물 외벽을 타고 윗층까지 번졌다.
다행히 건물내에 있던 92세의 여인과 국립성공대 재학생 5명 등 16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15명 중 9명은 짙은 연기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성공대 병원, 치메이 병원 등으로 후송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