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6일 오후부터 대만 남부에 비교적 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자료사진[인터넷 캡처] |
이에 중앙기상국은 호우주의보나 호우특보를 발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날씨가 좋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열대성저기압으로 인해 15일 오후 대만 타이둥(台東) 지역에 많은 비가 왔다.
현재 열대성저기압은 대만 동부 해상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강한 바람을 형성, 대만 북부 지룽(基隆), 신베이(新北) 산지, 이란(宜蘭) 지역에 비가 점점 많이 내리고 있다.
기상국은 열대성저기압이 태풍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만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