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미국 유명 패스트 패션 브랜드 '포에버21'(Forever 21)가 3월 말까지만 영업한다고 밝혔다.
[포에버21(Forever 21) 위키 캡처] |
2일 대만 빈과일보,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국 유명 패스트 패션 브랜드 '포에버21'(Forever 21) 마지막 매장인 중샤오(忠孝) 매장이 3월 31일까지 영업한다고 밝혔다.
이에 포에버21은 각종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포에버21은 2015년 대만 시장에 진출했으며, ATT 4 FUN에 있던 매장은 2018년 9월에 문을 닫았다.
당시 ATT 4 FUN 매장을 닫는다는 소식이 나온 후 5일 뒤에 바로 영업을 중지해 일반 직원들의 원성을 샀으나 이번 매장은 한 달전에 영업을 중지한다고 예고했다.
포에버21은 4월 월급도 추가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에버21은 5월 말이 되어야 4월 월급, 퇴직증명서, 해고증명서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때 모든 고위직은 떠나고 처리해줄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노동부는 회사의 이같은 방침은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서 4일 포에버21로부터 설명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