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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세계독감백신회의 참석 못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이 계속 참여해 온 WHO의 세계독감백신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자료 사진[픽사베이 캡처]




3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은 2월 21일 오전에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세계독감백신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만은 2014년부터 이 회의에 참석해왔다.

외교부는 대만 위생복리부는 회의 당일인 21일 새벽 1시에 초대장을 받았고 대만은 시간이 부족해 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WHO는 2005년 중국과의 비밀비망록 협의를 근거로 대만의 참가 신청을 중국에 알렸고 중국은 회의 당일 대만 참여에 동의했다.

외교부는 이미 제네바 사무소를 통해 WHO의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외교부는 "WHO 세계보건기구는 정치적인 이유로 대만을 계속 배제하고 있지만 이는 대만 국민의 건강과 인권을 위협하는 일이며 전 세계의 방역망을 무너트리는 일이다. WHO는 정치적 압력에 저항하고 전문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대만의 정상적 참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만 정부만이 대만의 2천 300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 외교부는 위생복리부와 함께 대만 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 부장은 몇 민진당 의원의 "베이징이 멀지 않은데 갈 수 있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새벽에 초대장을 받고 갈려고 했으면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왜 대만이 중국의 동의를 받고 가야 하는가.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에 참가를 신청한 것이다. 중국의 동의를 받고 가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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