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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이잉원 총통 연임 준비 끝


차이잉원 대만 총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총통이 총통 연임을 위해 소속된 민진당에 들러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해외 순방을 앞두고 있던 차이 총통은 이날 오전 민진당 당사에 들러 등록을 마쳤다.

차이 총통은 "민진당이 나를 필요로 하며, 대만도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음 단계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 희망한다"며 등록 이유를 밝혔다.

차이 총통은 대만 총통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차이 총통 본인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대만은 외부적으로 중국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이념과 같은 국가를 만들어 민주 가치를 지켜 지역내 평화와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만은 내부적으로 직면한 문제가 많은데도 과거 집정자들은 질질 끌어왔지만 우리는 개혁을 선택했다"며 "개혁을 중단 없이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통직은 스타플레이어만 되선 안되며 반드시 좋은 대장이 되야 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전당(全黨)의 역량을 단결시켜 이를 모아 사회적 역량으로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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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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