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5월 1일부터 타이베이와 신베이시 쓰레기봉투를 두 곳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쓰레기봉투 [타이베이시 환경보호국 제공] |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환경보호국이 타이베이와 신베이시 모두 플라스틱 제한 정책으로 쓰레기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같은 생활권이라 5월 1일부터 쓰레기봉투를 공동 사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무소속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 시장과 국민당 소속 허우유이 (侯友宜) 신베이시 시장이 3월 11일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환경보호국은 밝혔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가장 큰 논쟁 중 하나였던 시베이시 쓰레기봉투 가격도 현재 1리터에 0.4대만달러에서 0.36대만달러로 10% 인하했다. 이 가격은 타이베이시와 같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