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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치킨집 인력 부족"…대만인들 "급여 낮다" 지적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한 치킨집 직원이 3만 대만달러(약 110만원)로도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글을 한 인터넷 토론 사이트에 올렸다.

[픽사베이 캡처]




20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 언론에 따르면, 한 치킨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3만 대만달러에도 왜 사람을 구하지 못하느냐고 묻는 글을 올리자 다른 네티즌들이 월급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따지면 좋은 직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장님이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치도 좋고 월급도 나쁘지 않은데 왜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손님이 있을 때는 바쁘지만 바쁘지 않을 때는 할 일만 끝내면 쉴 수 있는데 월급이 정말 작아서인 것인지 네티즌에게 물었다.

대만의 2019년 현재 기본급여는 월급 2만3천100 대만달러, 시급 150 대만달러다.

그는 한 달에 휴일은 4일(다른 4일은 추가근무로 계산)이며, 보험은 모두 다 있고, 출근 시간은 17시부터 1시까지, 출근은 2명, 한 달 평균 월급은 3만원 이상이라고 대우에 대한 정보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우에 대해서 자세히 보면 야근을 해야 겨우 3만 대만달러이며 휴일이 한 달에 4일은 너무 작아 개인 생활을 보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밤에까지 근무하는데, 한 달에 4만 대만달러도 못 벌면 월급이 작은 것이다", "1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하면 가족이 있는 사람은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없고 결혼을 안 했더라도 데이트할 시간도 없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식음료 서비스업에 종사했던 네티즌들은 "식음료 서비스업에서 한 달에 8일 휴일이 없이 3만 대만달러로는 사람 구하기 어렵다". "이 업계에서 한 달에 기본 6~10일 정도 휴일은 있다", "내가 해본 일 중에 한 달에 휴일이 4일인 것은 택배회사 밖에 없었다"며 대우에 대해 좀 더 고려해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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