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명절인 단오절(端午節)이 다가오면서 여러 곳에서 뱀이 출몰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다후공원에 출몰한 코프바[인터넷 캡처] |
6일 대만 언론은 타이베이(台北)의 네이후(內湖)에 위치한 다후공원(大湖公園)에서도 코브라가 출몰했다고 전했다.
다후공원에서 코브라 한 마리를 발견한 네티즌은 인터넷 토론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며 근처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뱀은 길이가 약 1m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4일에는 타이중(台中)에서도 뱀이 수십 마리 발견돼 타이중시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타이중에 출몰한 코브바[인터넷 캡처] |
농업국은 3월 말까지 총 1천 305마리의 뱀을 포획했고 대부분은 독이 없는 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