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에서 한 여고생이 고백을 거절했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경 가오슝(高雄)에서 청(曾) 모 씨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여고생을 기다렸다 쫓아가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여고생은 20여곳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여고생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대학을 졸업한 22세 청 씨는 이 여고생을 좋아해 사귀자고 고백했다.
여고생은 공부를 해야 한다며 여러번 거절했고 이에 화가 난 그는 7일 오후 과도를 숨긴 채 길에서 여고생을 기다렸다.
그는 여고생을 발견하곤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20여 곳을 흉기로 찔렀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여고생은 손으로 그의 공격으로 막으려다 손가락이 잘리기도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28세 천(陳) 모 씨는 여고생의 비명 소리를 듣고 청 씨를 발로 공격했다.
이에 그는 공격을 멈춘 후 과도를 현장에 버리고 그대로 서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살인미수 혐의로 8일 검찰에 송치됐다.
대만에서 한 여고생이 고백을 거절했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료 화면[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 언론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경 가오슝(高雄)에서 청(曾) 모 씨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여고생을 기다렸다 쫓아가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여고생은 20여곳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여고생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대학을 졸업한 22세 청 씨는 이 여고생을 좋아해 사귀자고 고백했다.
여고생은 공부를 해야 한다며 여러번 거절했고 이에 화가 난 그는 7일 오후 과도를 숨긴 채 길에서 여고생을 기다렸다.
그는 여고생을 발견하곤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20여 곳을 흉기로 찔렀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여고생은 손으로 그의 공격으로 막으려다 손가락이 잘리기도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28세 천(陳) 모 씨는 여고생의 비명 소리를 듣고 청 씨를 발로 공격했다.
이에 그는 공격을 멈춘 후 과도를 현장에 버리고 그대로 서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살인미수 혐의로 8일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