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광 촬영] |
편집자 주: 이 글은 대만인이 기고하였습니다. 這文章是臺灣人投稿的。 (投稿:nowformosa8282@gmail.com)
[대만인 진미광(陳薇光) 기고]
대만 국경일인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허우통 고양이 마을(猴硐貓村)에서 고양이 아트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국, 대만과 홍콩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주말에는 서울 홍대의 희망시장처럼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이 판매된다.
대만에 여행하러 온 김에 시간이 되면 허우통에 가 보는 건 어떨까.
허우통은 고양이 마을로 유명하지만 실은 옛날에 고양이가 아닌 원숭이가 더 많았다.
이곳은 과거 석탄이 풍부했다. 사람들은 석탄을 캐다가 동굴이나 갱 안에서 원숭이를 많이 목격했다.
그래서 허우통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허우'(猴)자는 원숭이를, '통'(硐)자는 동굴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허우통에 오면 광부처럼 만든 원숭이 조형물을 쉽게 볼 수 있다.
[진미광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