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픽사베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인이 해외 여행으로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로 일본이 꼽힌다. 대만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이 대만인들이 일본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밝혀 언론들로부터 주목받았다.
1일 대만 언론들은 대만인들의 식사 습관 중 하나가 일본인에게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강조한 연예인의 말을 보도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 팡위(芳瑜)는 대만인 4명이 일본에 여행가서 일본라멘 한 그릇을 시키는데, 일본인들은 이러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이렇게 맛을 본 뒤 또 다른 유명 음식점에 가서 같은 행동을 한다고 꼬집었다.
결국 일본 식당들은 손님들에게 강제로 1인당 1그릇씩 주문하거나 최소주문금액을 설정하게 됐다고 그는 강조했다.
멍둬(夢多)도 이어 많은 대만인들은 일본에서 스시를 먹을 때 밥 위의 회만 먹는다면서 이는 스시를 만드는 장인들 눈에는 그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보인다며 일본에 가서 이런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