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스타룩스 항공]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규 항공사 스타룩스 에어라인(중문명: 星宇航空)이 16일 오전 11시부터 신규 취항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6~11분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스타룩스 항공사는 내년 설 전날인 1월 23일 마카오,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취항한다. 이륙시간은 각각 오전 7시 30분, 7시 40분, 9시 20분이다.
스타룩스 항공사는 지난 12월 10일 대만 교통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얻은 뒤 판매 예정이 공고된 바 있다.
앞서 스타룩스는 비행 시작 후 아시아를 주요 비행지로 삼은 뒤 2020년부터 북미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는 에어버스 A321네오 10대, A350s 17대 등 27대를 보유할 계획으로 2021년까지 10대의 항공기를 인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룩스 항공사는 전 에바항공 회장이었던 장궈웨이(張國煒)가 2016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2018년 5월에 정식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