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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선정 2018년 대만 뉴스 TOP10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어느덧 2018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대만은 지금'은 2018년도 대만 뉴스를 임의로 선정해 모아봤습니다. 앞으로도 '대만은 지금'을 많이 애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기차 탈선 사고
2018년 10월 21일 대만 동부에서 기차 탈선 사고가 있었습니다. 열차 8량 중 5대가 전복되면서 200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선생님과 한국 여행을 다녀오던 학생들을 비롯해 일가족이 한꺼번에 숨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종합) 대만 사상 최악의 기차 탈선사고…18명 사망 187명 부상
학교서 한국여행단 참가했다 귀가길에 열차 탈선 …교사2, 학생3 사망
대만 최악 열차 사고…사망자 알고보니 일가족 8명 숨져

2. 화롄 대지진



2018년 2월 6일 밤 11시 50분경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28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토뉴스] 대만 동부 화롄 지진
화롄대지진으로 붕괴된 윈먼추이디 빌딩 건축업자 기소
대만 화롄 대지진 후 화롄역 5.92cm 상승



3. 2018년 지방선거 및 국민투표

[류정엽 제작=대만은 지금]

2014년 11월 24일 지방선거에서 13개 지역을 휩쓴 집정 민진당이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6개 지역만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한 국민투표 10개안도 함께 실시됐습니다.

[종합] 대만 2018지방선거 개표 결과
대만 지방선거 전야 불꽃 튀는 직할시장후보들 유세 (종합)
타이베이시장, 재검표 결과에 "내가 더 득표할 줄 알았다"
대만 총통, "지방선거 패배 후 '반성'과 '검토' 중"
국민투표 10개안 실시…동성혼인, 성평등교육 반대, 올림픽 '대만' 사용, 이들의 운명은?
[대만은 지금] 2018년11월24일 대만지방선거 각지역 투표소

4. 대만 줄단교



2018년 5월 대만은 77년간 수교국이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아프리카의 유일한 수교국이었던 브루키나파소와 단교됐습니다. 이어 8월 엘살바도르도 중국과 수교를 맺으며 대만과 단교했습니다.

대만은 2016년 5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이후 상투메 프린시페,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엘살바도르 등 5개 수교국을 잃었습니다.

'하나의 중국' 인정한 도미니카…군사원조 받고 대만 배신
대만과 단교 선언한 브루키나파소 중국과 수교
대만, 엘살바도르에 단교 당해…수교국 17개국 남아

5. 대만 외교관, 일본 오사카서 자살


2018년 9월 대만 외교관이 일본 오사카서 자살했습니다. 일본서 발생한 지진에 초기 대응이 미진했다는 죄책감 때문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 측이 공항에 버스를 보내 자국민을 구했다는 뉴스와 그중 일부 대만인도 동승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는 뉴스가 나온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뉴스는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대만 고위 외교관, 일본 오사카 관저서 자살
대만 정부, 가짜뉴스 적극 대응할 듯
대만 민진당, "외교관 자살은 중국의 가짜신문 때문"
일본 공항 가짜 중국뉴스 유포자 알고보니 대만학생

5. 한국-대만 자동출입국심사

2018년 6월 27일 시행된 한국-대만 자동출입국 심사로 우리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만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6. 2019 대만 관광국이 추천하는 꼭 가봐야 할 마을 30 - 북부편
한국에 최초 공개한 대만 관광국이 추천한 마을 30곳 중 북부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인생샷 남기는 건 필수겠지요? '대만은 지금'과도 대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2019 대만 관광국이 추천하는 꼭 가봐야 할 마을 30 - 북부편
타이베이 현지인들이 가는 곳에서 여행을!


7. 대만, 영어교육 강화
영어를 제2공용어로 지정한다고 대만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얼마나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요?


대만 정부, "영어 사용 확대한다"
영어를 공식언어로 지정한 대만, 초등학교 영어교육 강화한다
대만 교육부, "4년 뒤 영어교사 2천 명 양성"
대만, 내년부터 영어도 공식언어?…'영어화'(英語化)정책 추진
대만 학부모 10명중 7명 영어사교육 실시…"학교 영어교육 불충분"
대만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단어는?


8. 대만내 유학생 편의 확대


유학생들의 워크퍼밋(공작증) 신청이 간소화됐습니다. 공작증 신청서와 여권 사본만 제출하면 됩니다. 학교 성적 증명서, 학교 동의서 등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유학생이 학업을 마친 후 체류 가능한 기간도 조건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됐습니다.

대만, 유학생 학업 후 체류기간 연장 추진
대만내 유학생 공작증(워크퍼밋) 신청 간소화
대만 해외인재 유치에 박차⋯외국인도 전문기술시험 응시 가능

9. 신베이시 경전철 개통

신베이시 경전철 단하이(淡海) 녹산선(綠山線)이 2018년 12월 23일 개통됐습니다. 이로써 타이베이 북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신베이시 경전철 단하이(淡海) 녹산선(綠山線) 23일 개통

10. 방탄소년단 대만 콘서트 2분만에 전석 매진

2분만에 4만 장의 티켓이 전석매진된 방탄소년단의 대만콘서트! 암표 가격만 600만원이 넘었습니다.

2분만에 전석매진된 BTS대만콘서트 티켓 장당 600만원 넘어
대만 방탄소년단(BTS) 사생팬 등장…'추격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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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대만특집] 타이베이101 불꽃놀이, 어디가 가장 잘 보일까? BEST10!

2015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Nature is Futur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불꽃 놀이는 이전 불꽃놀이보다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4500만NTD를 들여 238초 동안 3만 발의 불꽃이 터질 예정인 2016년 1월 1일의 타이베이101 불꽃놀이 ! 어디서 보면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 1. 샹산(象山) 타이베이101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유명하다. 가파른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보러 올라가는 곳이기도 하다. 명칭: 象山親山步道 주소: 110台北市信義區 GPS: 25.026832, 121.575081 샹산에서 바라본 타이베이101 야경 / 타이베이시정부 2. 궈타이금융회의센터 (國泰金融會議中心) 궈타이금융회의센터는 송런로(松仁路)에 있다. 건물 앞 광장에서 바로 타이베이101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칭: 國泰金融中心 주소: 台北市信義區松仁路 GPS: 25.037739, 121.569010 궈타이금용회의센터에서 본 타이베이101 야경 / 플리커 3. 송쇼우공원(松壽公園) 1월 1일마다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는 이곳은 어디에 있던 101빌딩이 잘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이베이101에서 추천한 곳 / 타이베이101 명칭: 松壽廣場公園 주소: 110台北市信義區 GPS: 25.037339, 121.566067 4. 네이후 지엔난산(內湖劍南山) 네이후지구에 위치하여 타이베이101를 동북 및 북쪽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람에 치이는 것을 싫어하는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이리화 대관람차 옆에서 터지는 불꽃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지엔난산에서 맞은 1월 1일 / 픽스넷 5. 국부기념관 (國父紀念館) 명칭: 國父紀念館 주소: 110台北市信義區仁愛路四段505號 GPS: 25.039778, 121.560202 국부기념관에서 바라본 타이베이10...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

대만 가오슝(高雄) 초대형 벽화로 뒤덮인 마을이 있다?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가오슝(高雄)에 초대형 벽화로 뒤덮인 마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오슝(高雄)에 있는 '웨이우잉벽화마을'(衛武營彩繪村)은 대만에서 가장 큰 대형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다.

[특집] 10월 10일은 중화민국 쌍십절(雙十節)

대만 국경일, 10월 10일: 10이 두 개 그래서 쌍십절 대만(타이완) 중화민국(中華民國)의 쌍십절(雙十節)은 대만의 국경일(國慶日)이다. 엄밀히 말하면 중화민국의 국경일로 건국을 기념한다. 우리나라의 한글날과 하루 차이로 대만은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쌍십절이라는 명칭 외에도 쌍십국경(雙十國慶), 쌍십경전(雙十慶典) 등으로 불린다. 간단하게 말해 중화민국의 국경일은 10월 10일이다. 많은 현지인들은 '대만의 생일'로 알고 있다. 쌍십절의 기원: 우창봉기(武昌起義) 쌍십절의 기원은 우창봉기로부터 비롯된다. 우창봉기는 신해혁명(辛亥革命)의 시초가 된 봉기다. 우창은 중국대륙 후베이성(湖北省)에 있는 지역으로 1911년 10월 10일 아침에 일어났으나 신해혁명으로 이어져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이 탄생한다. 핵심인물: 쑨원(孫文) 국부(國父)라고 알려진 쑨원은 중산(中山)이라고도 불린다. 1911년의 신해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1912년에 중화민국 임시 총통이 되었으나 타이베이에는 국부기념관(國父紀念館)과 함께 많은 공공기관에서 쑨원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마치 특정 인물을 찬양하는 공산국가와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중화민국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은 쑨원이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다분하다. 또한 그는 한국 독립운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창립에 큰 기여를 하여 1962년과 1968년에 우리나라로부터 건국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의 묘는 중국 난징(南京)에 있다.  타이완 입법원(立法院)에 걸려 있는 쑨원 사진 / NEWSLENS 국경일, 열병식은 볼거리 타이베이에 중화민국을 상징하는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 등에 가면 중화민국 군인들의 열병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볼거리다. 육, 해, 공군 전군이 참여하여 하는 이 행사는 중화민국 군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1964년 쌍십절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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