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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대만, "1월 31일 6~17시30분 감염우려 지역 방문자는 2월14일까지 자주관리하세요"(감염우려지역 지도 포함)

대만 당국은 1월 31일 오전 6시부터 17시 30분까지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자주관리를 부탁했다.



[대만 당국이 보낸 메시지 내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당국이 지난 1월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게 2월 14일까지 자주(自主) 건강관리를 해달라는 문자를 7일 발송했다.



대만 보건 당국이 말하는 자주건강관리는 자택 격리와 다르게 최대한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며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재야 한다. 기침에 주의하고 이상 시 1922로 전화해 상황을 알려야 한다.

해당 문자에는 감염 우려 지역들이 표시된 구글맵 링크도 포함됐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다수 포함됐다.

대만이 1월 31일이란 특정 날짜를 지목한 데에 이유가 있다.

그날 최근 우한폐렴의 온상이라고 불리고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대만에 정박했기 때문이다.

홍콩인 우한폐렴 확진자가 탑승하면서 크루즈선 내에서는 감염자가 61명이나 나왔다. 그중에는 대만인도 포함됐다.

5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1월 31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대만 지룽항(基隆港)에 정박하면서 탑승하고 있던 2천694명의 여행객이 대만에 입국했다.

신문은 실제로 배에서 내린 사람의 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선박회사는 하선한 사람들의 명단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NHK는 이 크루즈선에는 37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7일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이 여행객들은 불특정 대상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이 크루즈에서 내린 기간 동안의 행적을 공고했다"면서 "최후의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크루즈 탑승객들의) 특정 대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린여우창 (林右昌) 지룽시장은 모든 택시, 관광버스 및 야시장 상황을 자세히 조사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이 감염 우려 지역으로 꼽은 곳은 다음과 같다.



지도 보러 가기 (누르면 이동)


🥺1/31有前往以下旅遊地點包括🥺
十分老街
台北市大安區南門市場
台北市大直忠烈祠
台北市中山堂
台北市中正紀念堂
台北市孔廟
台北市自由廣場
台北市西門町
台北市忠孝東路四段
台北市保安宮
台北市故宮博物館
台北市迪化街
台北市陽明山竹子湖
台北市圓山大飯店
台北市萬華區西昌街青草巷
台北市龍山寺
台北車站
基隆外木山
基隆市中正公園
基隆市文化中心
基隆市仙洞
基隆市正濱漁港
基隆市和平島
基隆和平島
基隆港
基隆廟口
新北市九份老街
新北市十分寮
新北市野柳
新北市瑞芳區南雅奇岩
碧砂漁港
基隆市調和街
萬里區龜吼
基隆市白米甕砲台
台北市10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이 들 때는 192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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