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은 5일부터 중국 저장성(浙江省)의 중국인 입국도 금지하고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도 7일부터 대만 입국이 금지된다.
대만은 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시킨다. [유튜브 캡처] |
대만 중앙통신사 등 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저장성이 2급 전염 지역으로 분류하고 이에 5일부터 저장성의 중국인인 입국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14일 이내에 저장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여행객은 14일간 격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 대만 입국도 금지된다.
4일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를 막기 위해 이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은 26일 후베이성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기타 지역 관광객 등의 입국을 연기시켰다. 3일부터는 저장성 원저우시(溫州市) 중국인 입국을 금지, 5일부터는 저장성의 중국인 입국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