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10분경 타이베이 중심가,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대만은 지금 구독자 제공] |
대만에 사시는 <대만은 지금> 한국인 구독자 분께서 자신은 여전히 마스크를 못 사고 있다며 사진을 제보해주셨습니다.
이 독자분께서는 신이구(信義區)에 계시며 신의구는 여전히 마스크 구매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마스크 재고앱 을 이용해서 신이구에 있는 약국들을 검색하여, 약국 오픈 시간 20분 전에 갔으나 이미 재고가 없다고 5군데 약국에서 퇴짜를 맞았고, 송산역(松山站) 근처의 약국에 잔량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 여전히 구입에 실패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13일 금요일 오전 9시 10분경에 찍은 사진으로 앱에서는 재고가 420개 있는 걸 보고 비가 오는 상황에도 약국에 갔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어서 사기를 포기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타이베이 시내는 타이베이 외곽이나 다른 도시에 비해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경우 외국인 등록 절차도 복잡해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구독자 분의 생생한 제보 정말 감사합니다.
<대만은 지금>은 독자분들의 자유기고를 받고 있습니다. 기고를 원하시는 분은 nowformosa8282@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