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0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으로 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대만서 발생한 확진자는 429명이다. 343명이 해외유입사례, 대만내 사례 55건, 해군 둔무함대 사례는 31건이다.
해군 둔무함대 판스호(磐石艦)에서 발생한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은 1천996명으로 585명이 자가격리 대상이며 480명이 검사를 받았고 46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1천411명은 자주건강관리 대상이다.
지휘센터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위생 및 기침 예절 등의 위생습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휘센터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자신은 물론 친척, 친구의 건강을 생각해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