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판매되는 가장 흔한 75%알코올 소독제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75%알코올 및 소독제의 수출이 제한 됐다.
1일 대만 경제부 무역국은 보건복리부 목록에 올라간 이 제품들은 앞으로 통제가 된다면서 위생복리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알코올 및 소독제 수출을 위해서는 위생복리부의 심의를 거쳐 허가를 받은 뒤 무역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덮으면서 방역 물자들은 모두 중요한 자원으로 부상했다.
대만은 자국민의 방역물자를 우선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규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규제는 언제까지 시행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